챕터 346

켄지는 이를 악물고 워를 일으켜 세웠다.

"거실로 가 있어. 구급함 가져다줄게."

워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이스가 서 있는 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.

아이스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비켜섰고, 눈살을 찌푸린 채 켄지를 바라보았다.

"아이스."

워는 아이스 옆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고 그를 올려다보았다.

아이스는 아무 말 없이 표정을 담담하게 유지했다.

"켄지한테 화내지 마. 날 일으켜 준 것뿐이야. 머그컵 깨뜨린 건 내 잘못이야." 워는 중얼거리고는 부엌을 나갔다.

"어제 종일 어디 갔었어?" 켄지가 물으며 파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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